[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4채널 I2C제어 150mA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와 4개 출력 TFT-LCD 바이어스의 원칩 솔루션(모델명: MAX20069)을 출시했다.

자동차 제조사가 많은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자동차에 탑재하면서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는 커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시장 자료에 따르면 차량 계기판, 센터 스택,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8형(인치) 디스플레이는 연평균 39%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차량 계기판은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복잡해지는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설계자는 소형 크기의 정밀성, 유연성을 갖춘 전력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MAX20069는 4채널 150mA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와 4개 출력 TFT-LCD 바이어스를 지원하면서 경쟁제품 대비 디자인 풋프린트(footprint)를 약 35%까지 줄일 수 있다. 경쟁제품 대비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레지스터 비트의 25%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설계 시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MAX20069는 양 아날로그 전원(PAVDD)과 음 아날로그 전원(NAVDD)을 제공해 더 큰 화면과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PAVDD와 NAVDD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정질(amorphous) 실리콘 패널비 절감된 비용에 더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저온 폴리실리콘패널(LTPS)에 요구되는 요소다.

MAX20069는 경쟁사 제품 대비 디밍(dimming) 비율이 2배이기 때문에 다른 밝기 조건으로 전환하는 동안 패널 가독성을 보장하며 200Hz에서 10000:1 펄스폭변조(PWM) 디밍 비율을 통해 해상도를 높일 수 있다.

MAX20069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높은 전류를 지원한다. 8인치 또는 그 이상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를 위한 4채널 LED 드라이버에서 채널당 150mA를 제공한다. -40도~105도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며 6mm x 6mm TQFN 패키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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