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가장 빠른 속도로 트래픽을 증가시키고 있는 콘텐츠 유형은 비디오 영상으로, 이러한 비디오 영상에 기인한 트래픽은 2023년까지 연간 45%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5년 내 모든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73% 가량을 미디어 관련 트래픽이 차지할 전망으로 비디오 영상 콘텐츠에 대한 갈증, 시청 시간의 증가, 그리고 고해상도 콘텐츠에의 진화 이러한 추세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5G 네트워크가 지닌 저지연의 특성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그리고 기타 몰입감을 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부상을 이끌 것입니다. 미디어 업계 내 인텔의 파트너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스포츠 및 영화 팬들과 같은 일반 소비자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새롭고 풍성한 경험의 전달에 초점을 맞추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고 사용 사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Entertainment)의 최고기술경영자 비키 콜프(Vicky Colf) CTO와 어떻게 양사의 강점들을 결합함으로써 미디어 배포, 새로운 몰입형 미디어, 그리고 사용차 참여 등의 관점에서 5G가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이끄는 강력한 인사이트와 시사점을 발전시킬 수 있었는지 논의한 바 있습니다.

워너브라더스는 새로운 고객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인텔 기술 기반 5G 및 모바일 엣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MEC) 기술들을 활용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향상된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및 다중 플레이어 접근 방식의 게이밍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워너브라더스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통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게이밍 그리고 콘텐츠 소비를 위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말 그대로 새로운 기술들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창조하는 일이 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5G가 지닌 고대역폭 및 저지연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제작 처리 과정에서의 효율성까지 달성할 전망입니다.

폭스 스포츠(Fox Sports)와 폭스 이노베이션 랩(Fox Innovation Labs)은 AT&T 및 에릭슨과 함께 5G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와 융합되었을 때, 어떻게 더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달성하고 더욱 개인화된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여기에 더한 수많은 새로운 활용 사례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산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총괄

폭스와 함께 한 논의에서는 5G에 생명을 불어 넣는 혁신 및 협력은 물론, 그리고 파트너들이 미디어 분야에서의 거대한 기회를 함께 열어 나가기 위해 각 자의 강점 및 전문성을 기반으로 서로 협력하는 방식이 조명되었습니다.

폭스 스포츠 테크니컬 및 필드 오퍼레이션 부문 수석 부사장 마이클 데이비스(Michael Davies)는 5G 네트워크를 통한 상당한 크기의 비용 효율성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그를 포함한 회사 내 리더들은 지금 5G,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미디어와 같은 핵심 기술들이 현재 동시에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술들이 서로 융합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5G, 비주얼 워크로드, 그리고 증가하고 있는 기업 및 일반 소비자들로부터의 강력한 사용 사례들을 통해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그리고 기기들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찬가지로 인텔은 지금까지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세대의 통신 네트워크가 산업 전체를 재정의할 뿐만 아니라 재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왔습니다. 그리고 5G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근본적인 네트워크 트랜스포메이션은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글 : 산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총괄 /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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