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전시회 현장 모습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리드엑스포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주관하는 IT전시회 '재팬 IT위크(Japan IT Week Autumn)'이 이달 24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750개사가 참가한다. 전년비 참가기업은 약 17% 늘었다. 주최 측은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만큼 전시 3일간 총 5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oT/M2M 분야와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정보보안 기술 등 총 10개의 세부전시회로 구성됐다. NTT도코모커뮤니케이션즈, 리코, 소니모바일 등의 일본기업과 이베이, 오라클, 페이팔 등 글로벌 IT솔루션 기업을 포함, 총 750여개 기업이 이번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돼 많은 참관객이 몰려 눈길을 끌었던 AI&업무자동화 엑스포에서는 AI와 자동화 기술 투자와 기술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술-트렌드를 조망하고 RPA/로봇자동화, 챗봇시스템과 데이터 분석 자동화 시스템 기술, 테스팅 자동화 기술, AI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신기술-솔루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30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IT기술 컨퍼런스·세미나도 동시 개최된다. 전시회 첫 날에는 도요타연구소에서 '자동차·AI의 미래', 소니에서 'AI와 로봇공학'을 주제로 컨퍼런스 키노트가 예정돼 있으며 보쉬, GE헬스케어, 데이터로봇 등 관련업계 기업 담당자가 세션 발표자로 나서면서 기술-마켓트렌드를 구체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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