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씽큐(ThinQ)가 24일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사진=LG전자]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씽큐(ThinQ)가 24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되면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17일부터 23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에 나선다.

LG V40씽큐는 후면에 표준(1200만), 초광각(1600만), 망원(1200만) 등 3개의 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의 표준렌즈와 500만 화소의 광각렌즈 2개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104만9400원으로 책정됐으며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뉴 플래티넘 그레이 등 3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 이동통신3사도 17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하면서 가입자 확보 경쟁에 나섰다. 3사 모두 카드사와 결합된 할인혜택과 중고폰 보상서비스, 사은품 증정행사와 이벤트를 내걸었다.

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이 농협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NH농협 T라이트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기준 매월 1만5000원씩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진=SK텔레콤]

별도로 'Tello카드'와 '척척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24개월간 최대 76만88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ello카드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38만4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척척할인은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 간 최대 38만4800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렌탈서비스 'T렌탈'을 이용할 수도 있다. T렌탈 이용 시 월 3만8400원에(24개월 기준) 렌탈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매고객 전원에게 ▲LG 정품 케이스 2종과 액정필름 ▲40만원 상당의 넥슨 4종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LG전자의 중고폰 보상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는 경우 최대 22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KT 이용자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단말가격과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신한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 우리BC카드'로 V40씽큐를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요금(자동이체 시)을 각각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신한카드로 24일부터 11월30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V40씽큐 한정 캐시백을 최대 10만원까지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가입자 중 이달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내달 30일까지 LG전자 기프트팩 앱을 통해 ▲액정 무상 교체 이용권 ▲배터리커버 무상 교체 이용권 ▲액세서리 기본팩 ▲넥슨 4종 인기게임 40만원 상당 아이템 ▲정수기 렌털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KT]

LG유플러스 이용자는 신한카드 제휴를 통해 최대 58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 U+라이트플랜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48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최대 10만원에 달하는 LG페이 캐시백이 더해지면 총 58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해진다.

사용한 단말을 반납하면 추가 보상되는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출시 2년 이상 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8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G, V시리즈, 삼성전자의 갤럭시S·노트 시리즈, 애플 아이폰 등 다양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 사전예약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디 충전스탠드 ▲매틴 올인원 셀카 삼각대 SA10 ▲커네틱 차량용 모션감지 자동 거치대 ▲에어프라이어 ▲보조배터리·케이블 등의 악세서리 세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또 유럽여행상품권, 트롬스타일러, 신세계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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