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패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네패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네패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스마트공정을 실현,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IoT 센서를 활용해 수집된 장비 가동 정보를 비가동 항목 개선에 적용해 생산성을 15% 향상시켰으며 범핑 공정 장비에 5천여 개의 센서를 연결, 수집된 정보를 품질관리와 공정시뮬레이션 CPS 도입에 활용하고 있다.

고가의 반도체 장비와 소재를 활용하는 기존의 웨이퍼레벨패키지(WLP) 제조를 자사 LCD 패널기술과 FOWLP를 응용해 세계 최초로 패널레벨패키지(PLP)로 전환에 성공한 바 있으며 뉴로모픽 AI 칩 'NM500'과 개발키트 '뉴로쉴드'를 출시하면서 기술혁신·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도체사업부 김남철 사장은 “네패스가 혁신기업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기술력 확보와 스마트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산업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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