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 [사진=PTC코리아]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PTC코리아가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마트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 설계자·엔지니어 200여명을 대상으로 3D 설계와 관련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2018 코리아 CAD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CAD 서밋은 디지털 엔지니어링에 대한 최신 기술을 다루는 업계 연례 컨퍼런스로 올해는 스마트 커넥티드 설계의 혁신을 담은 시뮬레이션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PTC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윈 구현을 지원하는 3D CAD 소프트웨어 '크레오(Creo) 5.0'을 활용, 제품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기존 설계를 다시 활용하거나 추론에 의존하는 대신 IoT 기술을 통해 성능 목표를 실제 제품의 운영 정보에 반영하면서 제품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은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설계 전략 ▲CREO 5.0 기술 체험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기술의 미래 ▲유동해석 솔루션의 효과 입증 사례 ▲위상 최적화를 통한 제품 혁신 가속화 ▲CREO 제품 로드맵이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제품 설계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PTC는 디지털 설계와 실제 제품을 연결해 더욱 빠르고 스마트하게 설계 과정을 고도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증강현실을 접목한 CAD 소프트웨어로 설계 혁신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에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검증을 통한 설계 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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