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가 기가지니로 제어 가능한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을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제휴를 통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은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에 AI 플랫폼인 '기가지니'의 음성명령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제품이다.

8개 음성 명령어를 지원하며 ▲초강력 파워 흡입(BLDC 모터와 20cm의 넓은 흡입구) ▲딥코너 클리닝 ▲예약·나만의 청소모드 설정 ▲청소 위치 확인 등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시판 중인 로봇청소기가 시작·중지·충전과 같은 기본적 음성명령을 제공하는데 비해 기가지니를 통해 시작, 종료, 충전 음성명령과 주행상태, 배터리 잔량 확인, 흡입 강도 및 청소패턴 변경, 문턱·카펫 모드 설정 등 8개 음성명령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가지니 홈 IoT' 모바일 앱에서는 기가지니에 제공되는 로봇청소기 음성 제어 외에도 '실시간 지도 그리기'와 '청소 예약' 기능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집 밖에 있을 때에도 간편하게 앱을 통해 로봇청소기를 작동하고 실시간 청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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