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네이버가 iOS 사용자가 네이버 지도를 차량전용화면(AVN)에서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CarPlay) 기능을 출시했다.
해당 기능은 네이버 지도 iOS앱을 최신 버전(5.2.6)으로 업데이트하고 자동차와 연결하면 카플레이 모드를 사용 가능하다. 주행 중 안전을 고려해 ▲음성으로 장소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 ▲집, 회사와 같이 즐겨 찾는 목적지로 즉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네이버 지도의 이창희 리더는 “네이버 지도 화면에서 장소에 대한 부가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이나믹 지도판 기능에 이어 카플레이 모드까지 출시했다”며 “향후 사용자 개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