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페이스북이 정기현 전 라인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신임 한국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기현 신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신임 정기현 한국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정기현 신임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라인(LINE)의 최고사업책임자로 재직하면서 라인의 B2B 및 광고 사업을 성장 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구글의 제품 담당 매니저 경험에서 시작해 SK플래닛의 최고제품책임자(CPO)를 거쳤다.

댄 니어리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조용범 전 한국대표가 아태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지역 대표로 옮겨가고, 그 뒤를 풍부한 비즈니스 성장 경험과 리더십을 가진 정기현 신임대표가 이어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용범 전 대표는 10월부터 동남아시아 지역 대표로 공식 부임해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이다. 정기현 신임 대표는 내년 1월부터 페이스북코리아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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