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7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는 11형 및 12.9형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애플에서 선보인 가장 밝고 가장 색 정확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패널이다.

차세대 뉴럴엔진(Neural Engine) 기반의 A12X 바이오닉(Bionic) 칩이 탑재됐다. 특히 애플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7코어 GPU를 지원하면서 최대 2배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USB-C 포트, 기가바이트급 LTE, 최대 1TB의 저장 용량을 지원한다. 페이스ID(Face ID)를 지원하면서 쳐다보는 것만으로 안전하게 잠금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통신3사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7일부터 자체 온라인몰과 이동통신 매장에서 공식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