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즈·슬랙·줌…빠르게 확산되는 협업 툴 시장, ‘디지털 워크’ 가속화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5 08: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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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보고서, “디지털 워크에 따른 IT 사고·보안 대응해야”
▲ [source=ms blog]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협업 툴’ 시장이 성장하면서 디지털 기술로 업무경험을 혁신하는 ‘디지털 워크’가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원격/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에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VPN과 같은 네트워크 인프라도 확장·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삼정KPMG가 발간한 ‘코로나19로 가속화될 디지털 워크 및 기업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원격근무와 재택근무 도입이 확산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팀즈, 화상회의 서비스인 웹엑스, 줌 같은 협업 툴 사용이 크게 늘었다.

국내에서 개발된 토스트 워크플레이스(NHN), 라인웍스(웍스모바일), 잔디(토스랩)와 같은 협업 툴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보고서는 사람과 장소, 기술 혁신을 통한 직원경험(Employee Experience, EX)이 우수한 기업은 이에 상응하는 높은 이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직원을 고려한 디지털 워크로 협업 툴과 디지털 기술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봤다.

디지털 인프라 준비를 위해서는 클라우드와 메신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원격근무에 필요한 협업 툴 설치가 필수적이다. 암호화 솔루션과 방화벽 등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도입도 고려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삼정KPMG는 변화하는 디지털 워크 환경에서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 ▲명확한 기대 수준 설정 ▲성과 평가·검토 ▲모티베이션 창출·유지 ▲적절한 인프라 확보 ▲팀과 개인의 지원 ▲임직원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의 IT인프라 및 사이버/IT 리스크 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인수합병(M&A)을 통해 협업 툴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지난달 미국 통기업인 버라이즌은 화상회의 기술업체 블루진스 인수를 발표했고 스타트업 센드버드도 화상회의 플랫폼 업체 리니어허브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구글과 MS, 페이스북 등 테크 자이언트도 신규 화상회의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어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정KPMG 디지털본부 이동근 상무는 “디지털 워크 확산에 따라 IT인프라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IT 사고 및 사이버범죄에 대한 방지와 대비가 필요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워크 성공을 위해서는 직원 업무경험의 혁신을 통해 어떻게 고객경험을 향상시키고 성과를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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