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라이드플러스, 민간주도 최초 자율주행 셔틀 시범서비스 시작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8 14: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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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차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쏘카와 자율주행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제주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18일부터 제주공항과 쏘카스테이션 제주구간을 오가는 자율주행 셔틀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민간이 주도하는 승객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시범서비스로는 최초다.

자율주행 셔틀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쏘카스테이션 제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제주공항에서 쏘카스테이션 제주 구간을 오가는 왕복 거리는 약 5km다.

신청은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에 위치한 쏘카 셔틀버스 탑승 구역과 쏘카스테이션 셔틀버스 옆 주차구역에 비치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할 수 있다. 최대 2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차량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세이프티 드라이버(Safety Driver)가 안전을 위해 동승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풀 스텍 개발 기술력을 보유한 테크 스타트업이다. 쏘카는 2018년 시드투자를 단행,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왔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간의 테스트주행을 진행해오며 기술 완성도와 안전성 검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시범서비스 운연 구간 내 횟수는 총 1600여회, 주행 시간은 8000여분에 달한다.

라이드플럭스는 교통문제 해결 필요성과 다양한 교통환경을 가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제주를 테스트베드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렌터카 사고율, 차량 과밀화로 인한 교통정체, 주차난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라이드플럭스의 목표는 완전자율주행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수단의 혁신을 만드는 것으로 이번 시범서비스는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현종 쏘카 전략본부장은 “국내에서도 자율주행기술과 모빌리티 플랫폼 간의 융합이 핵심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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