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초, 양자보안(QRNG) 칩 탑재한 5G 스마트폰 출시된다”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4 1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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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보안(QRNG) 칩 탑재한 5G 단말 ‘갤럭시A 퀀텀’ 발표
▲SK텔레콤 자회사 IDQ(ID Quantique) 연구진이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갤럭시A 퀀텀’ 스마트폰과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QRNG) 칩셋을 탑재한 5G 스마트폰 ‘갤럭시A 퀀텀’을 22일 공식 출시한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해 스마트폰 이용자가 특정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다.

양자보안 기반의 T아이디 이중 로그인, SK페이 생체인증 보호와 블록체인 모바일전자증명 서비스(initial)가 제공된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이 제공하는 난수를 기반으로 3개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암호 키를 생성함으로써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는 개념이다.

모든 서비스는 데이터를 보관하거나 주고받을 때 암호화-복호화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암호키가 필수적이다.

SK텔레콤은 자회사 IDQ(ID Quantique)와 삼성전자, 국내 강소기업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 칩셋을 탑재한 5G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간 기업용(엔터프라이즈) 시장의 통신망, 서버에 적용돼 왔던 양자보안 기술을 일반사용자(B2C) 단말에 적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새끼손톱보다 작은 가로 2.5 x 세로 2.5mm의 양자난수생성 칩셋에는 CMOS 이미지센서가 LED 광원이 방출한 빛(광자)을 감지하고 양자의 무작위성(Randomness)을 이용해 난수를 추출한다.

이 난수는 T아이디, SK페이, 이니셜 앱(App)에 제공되며 각 앱에서 사용하는 암호 키를 생성하는데 활용된다. 결과적으로 이용자는 보안성이 높은 암호 키를 사용하게 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구조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정식 출시에 앞서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갤럭시A 퀀텀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구매자를 대상으로 ▲ADT캡스 도어가드 1개월 이용권 ▲웨이브(Basic이용권)/플로(올인원 무제한 듣기) 2개월 무료 이용권 ▲무선 이어셋 갤럭시 버즈가 제공된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5G 초연결시대를 살아가는 SK텔레콤 고객들이 안심하고 ICT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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