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자동화 기술 심는다”…LGU+, 포테닛과 물류자동화 사업 ‘맞손’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0 1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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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스마트항만 물류자동화 시스템 다이어그램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LG유플러스가 무인자동화 로봇기업인 포테닛과 물류자동화 분야에서의 협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10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자동화 사업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5G 스마트 항만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물류 자동화 분야가 중심이다. 포테닛이 보유한 물류설비의 무인자동화 기술과 LG유플러스의 5G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의 공동추진이 핵심골자다.

구체적으로 ▲5G 기반 무인설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무인설비와 5G 네트워크 인프라 연동 ▲모바일엣지컴퓨팅(MEC) 기반의 관제 시스템 구축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기반 무인설비 원격제어 부문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양사는 상반기 안에 항만 물류설비의 무인자동화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하반기에는 현장의 물류 설비와 환경을 분석해 활용 가능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께 실제 연구 개발과 구현된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서비스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물류자동화가 상용화되면 항만 내에서는 수동 조작 없이 다수의 물류설비가 자율주행으로 컨테이너를 운반하고, 관제센터에서는 5G 통신을 통해 소수의 인원으로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해져 효율성을 높이고 야적장에서의 안전사고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융복합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LG유플러스의 5G 인프라와 포테닛의 물류설비 자동화 기술을 토대로 최첨단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항만이 스마트 항만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테닛 남형도 대표는 “양사 간 이번 협력은 앞선 5G 초저지연 통신기술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이 융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항만자동화 분야에 초저지연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부터 서호전기와 손잡고 부산항에서 5G 상용망 기반의 스마트 항만 운영을 실증 중이다. 연내 크레인 자율주행과 물류시스템 연동을 완료하고 내년 상용화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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