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블록체인 기반 페이퍼리스 휴대폰보험 서비스 론칭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3 1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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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종이 증명서 제출 없이도 휴대폰 보상 신청 및 처리가 가능한 ‘이니셜 휴대폰보험 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이 기존 휴대폰 보험 보상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SK텔레콤은 3일 블록체인 기반으로 종이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이니셜 휴대폰보험 보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휴대폰 파손에 따른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AS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받고, 종이로 된 수리 내역서와 영수증을 수령해 보험사에 팩스나 이메일, 앱(App)을 통해 제출해야 했다.

SK텔레콤은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 서비스·보험사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험 보상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휴대폰 서비스센터로부터 수리내역서와 영수증을 전자 증명서 형태로 이니셜 앱을 통해 발급받게 된다. 이를 앱에서 바로 보험사로 전송해 보험 심사를 받게 되는 구조다.

발급/제출 된 전자증명서는 이니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변조 및 유출이 불가하도록 안전하게 관리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중간 과정이 생략되면서 신청-심사-보상까지 걸리는 시간도 단축된다.

사측은 휴대폰 서비스센터와 보험사 역시 기존 서류 발급 및 처리 업무의 효율화를 통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보험금 지급 지연에 따른 고객 불만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우선 삼성전자 서비스와 먼저 시행하고 향후 타사와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SK텔레콤 휴대폰 파손 보험상품을 가입하고 삼성 갤럭시 시리즈 단말을 사용하는 고객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이니셜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니셜 앱은 ‘이니셜DID연합’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니셜 기반의 모바일 증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니셜DID연합은 휴대폰보험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금융·의료·공공·교육 분야 등에서 3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대기업의 증명서 원본 확인 서비스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김성수 영업본부장은 “보험 서비스와 이니셜의 결합과 같이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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