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인증(RE100) 사업 공동개발 ‘맞손’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9 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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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KT 문성욱 기업신사업본부장,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가 신성이엔지와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와 RE100 유관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란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는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소비자에게 재생에너지 사용인증서(REGO)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REGO는 재생에너지 사용인증서 발급 단위로 MWh 기준의 재생에너지 전력량 단위를 말한다. 에너지공단에서 발급 받아 RE100 (Renewable Energy 100) 캠페인 참여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RE100은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세계 다수 기업들이 이미지 제고와 해외관세 감면 등을 위해 RE100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11월부터 에너지공단 주관으로 해당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의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KT와 신성이엔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RE100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

KT는 ESS,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 효율화 등 기존 에너지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RE100 유관 사업기회 발굴과 사업 개발에 나선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RE100과 연관된 관제 모니터링, 수익 분석, 스케쥴링 최적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용인사업장에 적용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이용해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전력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 공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 솔루션을 활용해 RE100 관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은 “신성이엔지의 신재생에너지와 RE100 솔루션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KT와 전략적으로 협업해 신재생에너지 신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 기업부문 문성욱 기업신사업본부장은 “KT는 신규 에너지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면서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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