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씽큐(ThinQ)’ 외부 개방한 LG전자, “개발자 에코시스템 키운다”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2 1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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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 ‘씽큐(ThinQ)’를 외부 개발자들에게 오픈했다. 개방화 전략을 앞세워 자체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LG전자는 2일 개발자 사이트에 씽큐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개했다. 공개된 플랫폼은 음성·영상·생체·제어지능으로 구성됐으며 TV를 포함하는 생활가전, 자동차, 로봇 등 각 산업군·제품군에 특화된 AI 구현에 최적화됐다.

입력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통신암호화기술인 TLS 프로토콜도 적용했다. 사측은 소음과 잡음에 강하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플랫폼을 우선 외부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플랫폼도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사측은 자체 개발자 사이트에 SDK를 공개한 후 다양한 개발자 행사를 진행하면서 개발자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일평 LG전자 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진화, 접점, 개방 등 3개 인공지능 지향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방화 전략으로 AI 부문에서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파트너를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 자체 스마트가전에 최적화된 AI칩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자체 개발한 뉴럴엔진이 탑재되면서 딥러닝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시스템온칩(SoC)으로 씽큐 플랫폼과 연동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영상-음성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처리하면서 사용자의 감정, 행동을 인식하고 빠르게 상황판단하면서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칩(IC)-플랫폼(씽큐) 간 통합도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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