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기차(EV) 통합관리서비스(FMS) 개발 완료…현대차 전기버스에 공급 시작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6 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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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트럭 등 전기차 맞춤형 차량관제 플랫폼 고도화 추진
▲ KT와 현대자동차는 연말까지 전기버스 전용 커넥티드카 플랫폼이 적용된 시내버스를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KT]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KT와 현대자동차가 상용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KT는 16일 전기차량(EV)의 특성에 맞게 고도화한 차량 통합관리서비스(Fleet Management System, FMS)를 현대자동차의 상용 전기버스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차량 통합관제서비스인 기가(GiGA) FMS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차량 위치 관제, 차량의 원격진단과 운행기록 관리(Digital Tacho Graph, DTG)를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내연기관차에 최적화된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다양한 차량에 수용하기 위해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전기버스 전용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을 마쳤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현대자동차 전기버스에 적용되는 커넥티드카 플랫폼은 시내버스로 활용되고 있는 전기버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안정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설치된 커넥티드카 단말을 통해 전기버스의 기본 점검 항목인 배터리 충전 현황, 배터리 상태, 주행 가능거리가 실시간으로 관제 시스템에 연동되도록 설계했다.

또 운행 중인 차량 위치와 배차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에 이상이 발생하면 오류코드 확인으로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16일 KT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현재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14대에 적용이 완료된 상태다. 차량관제 시스템은 시내버스 운영회사 및 현대자동차 전기버스 운영부서에 홈페이지 형태로 실시간 제공된다.

KT와 현대자동차는 연말까지 전기버스 전용 커넥티드카 플랫폼이 적용된 시내버스를 기존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전 등 전국으로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의 미래형 친환경 전기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투자 확대 기조에 맞춰 전기차량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지속 추진할 전망이다.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는 “양사 간 협력을 시작으로 미래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는 전기차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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