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카카오톡으로 예약·발권, 식음료 주문 가능해진다”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6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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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디지털사업 협력 MOU 체결
▲ (왼쪽부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대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디지털 신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26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차별화된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에버랜드 티켓 예약 발권과 식음료 주문결제 과정을 카카오안에서 구현하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우선 에버랜드 자체 앱(App)과 카카오톡을 연동해 이용객이 편리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기존에는 인솔자가 입장티켓 및 식사 쿠폰을 한꺼번에 받아 놓았다가 개인별로 나눠줘야 했으나 서비스가 구현되는 개개인에게 모바일로 전달할 수 있다.

챗봇을 활용해 식음료 주문도 간소화한다. 에버랜드 내 일부 레스토랑에서 QR코드로 주문 및 결제, 알림이 가능한 서비스도 도입한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 분석을 돕고 챗봇 및 카카오톡 채널 기반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IT파크로의 도약이 가능하도록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빅데이터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해 에버랜드 이용 고객들의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며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긴밀하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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