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GB 데이터 무료…알뜰폰 전용 대용량 LTE 데이터요금제 나온다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3 13: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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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알뜰폰 전용 대용량 데이터 요금제 위한 전산 개발 완료
▲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가 하루에 5GB씩 매달 150GB의 대용량 LTE 데이터를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 LTE망을 임대하고 있는 20여개 알뜰폰 중 요금제 출시를 원하는 사업자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해당 요금제를 서비스하게 된다. 현재 6개 알뜰폰 사업자가 이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13일 사측 발표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전산시스템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해당 요금제는 ‘추가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69’를 기본으로 설계됐다. 월정액 6만9000원에 일 5GB씩 월 150GB의 LTE 데이터를 제공하며 무료데이터 소진 시 5Mbps 속도로 제공된다.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 역시 무제한이다.

통상 알뜰폰 사업자들이 통신사로부터 회선 사용료를 40%~50% 할인된 가격으로 도매 제공받고 소비자에게 20~30%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고려하면 4만원대 요금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전략 요금상품의 알뜰폰 출시 지원이 MVNO 사업자의 수익 개선과 가입자 확보에도 보탬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인 ‘U+MVNO 파트너스’를 론칭하고 다양한 영업활동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다.

사측 관계자는 “알뜰폰 업계의 요금경쟁력은 점차 약화되고 망 도매대가 협상에 대한 의존도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인기 요금제 출시를 지원해 정체기에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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