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대로보틱스·서울아산병원과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사업화 추진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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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KT AI/DX융합사업부문 전홍범 부사장,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이사 [사진=KT]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KT가 서울아산병원, 현대로보틱스와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사업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과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영상솔루션을 통해 선별 진료소 방문환자와 병원 진료실을 연결하는 원내 감염관리 언택트 진료, 웨어러블 디바이스-IoT센서-의료전용 영상솔루션으로 입원환자 위치와 건강상태를 파악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실시간 케어(스마트환자관리), 병원 내 물품·자산 관리를 로봇기반으로 자동화하는 스마트 물류 관리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KT는 ICT 역량을 활용한 의료 디지털혁신(DX)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현대로보틱스는 로봇으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의료산업 현장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병원 구현에 나선다.

산업 간 협력으로 병원 내 감염병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한 효율적인 감염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스마트병원 솔루션 실증사업(PoC)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언택트 진료 솔루션이 필요한 의료현장에 최적화된 DX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은 “3사간 협력은 지난달 현대로보틱스 단행 투자 후 첫 번째 사업협력이다. 스마트 감염관리 솔루션 공동개발을 통해 의료기관의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은 “네트워크로 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을 연결하는 초연결사회 흐름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이사는 “현대로보틱스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로봇 및 제어, 물류자동화 기술과 KT의 AI 및 ICT기술이 결합함으로써 의료 분야에서도 한층 더 진화한 스마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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