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고효율 LTE-R 기술검증 완료…동일장비 활용한 모의주행시험 성공

김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6 0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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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 있는 ‘LTE-R 종합검증센터’에서솔루션 검증을 위해 안테나를 설치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LG유플러스가 16일 철도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철도통합무선통신(LTE-R) 기술 솔루션의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LTE-R은 LTE를 철도(Railway)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로 노후화 된 열차무선설비(VHF방식)를 개선해 달리는 열차 간, 열차와 관제 간, 유지보수자 상호 간의 음성·영상·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사측은 이번에 검증을 마친 기술은 실제 철도 운영 환경과 동일 조건을 갖춘 ‘LTE-R 종합검증센터’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센터설비)와 대전 R&D센터(현장설비)간 ‘고밀도 파장분할다중화(DWDM)’ 장거리 전송망이 구축된 최신식 시험센터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제 철도 운용환경과 100% 동일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협력사들이 각종 시험 및 실증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검증을 완료한 LTE-R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사들과 추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LTE-R 종합검증센터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수출의 교두보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LTE-R 종합검증센터에서 실제 노선환경과 지상장치, 차상장치 등 실제 장비를 활용한 모의주행시험에도 성공했다. 현재 열차궤도를 통한 유선망을 통해 전달되고 있는 열차제어 시스템 ‘KTCS(Korean Train Control System)-2’를 LTE-R 기반의 무선망으로 고도화 하기 위한 밑바탕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5월 선보인 LTE-R 교육훈련센터도 철도통합무선통신 기술 진화의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훈련센터에서는 LTE-R 사업에 참여하는 운영기관이나 중소기업·스타트업 내 기술 인력들에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영현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산학연 협력 및 기술 교류에 필수적인 LTE-R 철도통합무선망 사업에서 오픈 랩 방식의 LTE-R 종합검증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신기술 개발·검증, 교육실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국내 철도통합무선망(LTE-R) 서비스 품질 고도화 및 기술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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