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2주차] 업계 이모저모…개발자 2천명 대상 오픈소스 컨퍼런스 개최한 삼성 外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0 10:11:18
  • -
  • +
  • 인쇄

▲ 서울 R&D 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 현장 [사진=삼성전자]

한 주간의 업계 소식을 살펴보는 ‘업계 이모저모…’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오픈소스 전략 공개한 삼성, 새로운 아이폰 보상 프로그램을 론칭한 LG유플러스의 소식과 올해 세 번째 엔지니어링 데이를 개최한 네이버, 오토사 어댑티브 플랫폼의 안전인증(ISO26262 ASIL-D)을 취득한 윈드리버, 아시아·중동지역 글로벌 호텔 서비스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KT 등, 10월14일부터 10월20일까지 2019년 42주차에 있었던 새로운 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개발자 2천여명 대상, 오픈스소 컨퍼런스 개최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2019’를 개최했습니다.

컨퍼런스는 오픈소스 기반의 5G, 로봇, AI, IoT, 빅데이터 기술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38개의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픈소스 기반 협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인사이트를 나누고, 이를 통해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리서치 최승범 전무가 키노트 발표자로 나서 ‘오픈소스, 새로운 미래의 도약’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오픈소스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정서형 상무는 ‘삼성전자의 5G 오픈소스 추진 동향’에 대해, 리눅스 재단의 짐 젬린(Jim Zemlin) 의장은 최신 오픈소스 동향과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의 5G/AI/보안/IoT 등 오픈소스가 적용된 기술을 시연해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는데요, SKT, MS, 네이버, KTDS, 엘라스틱, 래블업등 파트너존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이노베이션아카데미, KAIST 등 학계·기관 존과 커뮤니티존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 [사진=LG유플러스]

2. “아이폰 반납 시 최대 62% 보상혜택 받으세요!”
LG유플러스가 25일 출시하는 아이폰11/프로/프로맥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정상가의 최대 62%를 보장해주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 ‘iPhone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을 출시했습니다.

기존의 50%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24개월형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에 12개월 후 반납 시 12%를 추가해 최대 62%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인데요.

상품에 가입한 아이폰 구매 고객이 정상가를 48개월간 분할 납부하고, 12개월 후 새롭게 출시하는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62%를 보상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4개월 후 휴대폰 반납할 경우에는 정상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21일 출시하는 7세대 아이패드(iPad)의 24개월형 보장 프로그램도 시작하는데요, 24개월 후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패드 시리즈로 기기변경 할 때 사용하던 아이패드를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4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이상헌 상무는 “신형 애플 단말기 출시를 맞아 고객의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고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 한컴라이프케어, 전국 판매망 구축…B2C/B2B 시장 강화
안전장비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가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안전장비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18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한컴라이프케어 대리점 출범식’을 갖고 대리점을 비롯한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는데요, 그간 자체 영업망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온 한컴라이프케어는 28개 대리점 체제를 구축, 고객접점 확대를 통해 영업 강화에 나서며 B2B/B2C 분야의 신시장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주력 제품군인 소방장비/공기호흡기 제품을 중심으로 B2B/B2C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면서 교육, 컨설팅·마케팅을 포함한 대리점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을 밝혔습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최근 안전장비는 기존 주수요처인 소방, 군과 경찰, 공공기관은 물론 산업체, 상업시설, 개인으로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화된 영업 체계를 구축하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네이버]

4. 네이버, 3회차 엔지니어링 데이 개최…개발자 간 기술공유 확대
네이버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내부 개발자가 참여하는 기술 공유 행사인 ‘엔지니어링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4월과 7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현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발표자-참석자 모두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게 특징으로 92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실제로 인공지능, 네이버 컨테이너 클러스터, 성능처리, 대규모 서비스, 코틀린, 플러터 등 엔지니어링 데이를 통해 공유되는 기술 분야도 다양한데요, 올해 3차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네이버와 자사회 86개 부서, 169명의 개발자가 152개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고 합니다.

사측은 신청자를 위해 발표자료를 사전에 사내 시스템에 공유하고 당일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모든 세션을 녹화 후 공유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기술성장위원회 김태웅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개발자들의 성장을 위해 엔지니어링데이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수많은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연구가 진행 중이며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쌓인 노하우들은 사내 기술 행사들을 통해 공유되고 있으며, 이번 엔지니어링데이는 사내 행사임에도 92개의 세션이 진행될 정도로 모든 개발자들 사이에는 기술 공유 문화가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윈드리버 오토사 어댑티브 플랫폼, ISO26262 ASIL-D 인증 취득
윈드리버의 오토사 어댑티브(AUTOSAR Adaptive)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ISO26262 ASIL-D 인증 프로그램을 취득했습니다.

오토사 어댑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브이엑스웍스(VxWorks) 실시간운영체제(RTOS), 리눅스 기반에서 지능형 커넥티드/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모든 대상 환경에 애플리케이션-알고리즘을 이식할 수 있어 전체 시스템 성능 측면에서 생산성이 높은 위치에 컴퓨팅 시스템을 배치할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반 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인증 프로세스가 완료되면 해당 솔루션은 VxWorks 써트에디션(Cert Edition)과 상용 기성품(COTS)과 함께 기존의 안전 인증 목록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 (왼쪽부터) KT 글로벌사업개발담당 배철기 상무, MVI 앙케 길 CEO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6. AI 호텔 플랫폼 ‘지니 큐브’로 아시아·중동 호텔시장 공략하는 KT
KT의 호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 호텔’이 아시아·중동지역 글로벌 호텔에 도입될 전망입니다.

KT는 1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뉴 월드 페탈링 자야(New World Petaling Jaya) 호텔에서 MVI와 AI 호텔 플랫폼 ‘지니 큐브(Genie Cube)’로 글로벌 AI 호텔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니 큐브는 AI 호텔 서비스인 ‘기가지니 호텔’에 MVI의 ‘호텔 IPTV 서비스’를 연동한 공동 플랫폼으로 객실 내 실내조명 조절, 음악감상, 비품 신청, IPTV 제어와 체크아웃 정보 확인 등 모든 기능을 화면터치와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MVI는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중동 주요 18개국에 있는 호텔 체인에 IP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양사는 11월 중 필리핀 MVI 고객 호텔에 지니 큐브를 시범 적용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공동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싱가포르, 두바이, 괌 등 MVI 고객 호텔을 대상으로 글로벌 AI 호텔 사업을 빠르게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삼성·네이버, AI 기계독해·문자인식(OCR) 기술 고도화 추진 中2018.07.16
KT, 아시아·중동서 인공지능(AI) 호텔 사업 본격화2019.02.17
한컴그룹·전주시·LX, 디지털트윈(DW)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맞손’2019.03.22
‘Embedded·IoT’ 산업 조망하는 전시회, 도쿄서 개최…‘일본도 대세는 5G’2019.04.10
3나노(nm) GAA PDK 배포한 삼성,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일환”2019.05.15
“구글(TPU), 자일링스(FPGA)…시장 플레이어와의 경쟁 환영한다”2019.07.03
윈드리버 실시간운영체제(RTOS) ‘VxWorks’서 치명적 보안결함 발견2019.07.31
네이버가 선택한 팹리스기업, “퓨리오사AI를 아십니까?”2019.08.14
너바나(Nervana) 신경망 칩 내세운 인텔, “더 늦기 전에 주도권 확보”2019.08.21
인공지능(AI)이 반도체시장에 제공하는 기회, ‘ML+EDA는 트렌드 아닌 필수’2019.08.31
클로봇,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사업 수주2019.09.06
트리플카메라 탑재한 ‘아이폰11프로’ 공개, 20일 1차 물량 풀린다2019.09.11
FPGA기업이자 FPGA기업이 아닌 자일링스, 금융·핀테크 IT인프라 시장에 뛰어든 이유2019.09.18
한컴MDS·다쏘시스템, 전자설계자동화(EDA) 툴 공급계약 체결2019.09.26
‘성능이 좋아도 문제’…길어진 스마트폰 교체 주기,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세 지속2019.09.30
램리서치, 경기도에 반도체 핵심장비 연구개발 센터 연다2019.09.30
[단독] 자일링스, 머신러닝(ML) 라이브러리 수백 개…오픈소스로 푼다2019.10.02
오픈소스 개발자 품은 윈드리버, RTOS ‘VxWorks’ 최신버전 업데이트2019.10.11
듀얼스크린 기본 탑재…LG전자, 전략 스마트폰 V50S씽큐 11일 출시2019.10.11
한컴로보틱스, 가정용 로봇 ‘토키’ 공개…홈 로봇시장 진출2019.10.16
아이폰11 예판 시작한 통신3사, “혜택 가장 많은 곳은?”2019.10.18
[2019-42주차] 업계 이모저모…개발자 2천명 대상 오픈소스 컨퍼런스 개최한 삼성 外2019.10.20
한컴·한국디지털미디어고,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맞손'2019.10.31
삼성리서치 오디오 기술 논문 3개, ‘AES 2019’ 탑10 논문 등재2019.11.06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마켓인사이트

+

컴퓨팅인사이트

+

스마트카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