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428억3000만달러, 무역수지 42억7000만달러 3개월 연속 흑자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1 13: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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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지난달 수출이 작년동기비 7.0% 감소한 42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2월 3.5% 증가에서 3월 1.6% 감소로 돌아선 뒤 4월 -25.5%, 5월 -23.6%, 6월 -10.9%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감소율을 보였다. 4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둔화된 셈이다.

수출 규모는 4개월 만에 400억달러대로 회복했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4개월 만에 17억달러를 넘어섰다.

산업부는 주요 품목의 수출 감소가 여전했으나 15대 수출 품목 가운데 6개 품목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수출 감소율이 둔화했다며 “세계 교역과 주요국의 수출이 동반부진한 가운데 한국 수출은 3개월 연속 회복세”라고 강조했다.

바이오/헬스(47.0%), 컴퓨터(77.1%), 반도체(5.6%), 선박(18.0%), 가전(6.2%), 무선통신기기(4.5%)가 7월 수출을 견인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시장으로의 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미 수출도 5월 -29.3%에서 6월 –8.3%, 7월에 7.7% 증가로 돌아섰다. 유럽연합(EU) 수출은 6월 -17.0%에서 7월 –11.1%로 감소율은 둔화됐다.

수입은 11.9% 감소한 385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월 16억1000만달러 적자에서 5월 3억9000만달러 흑자, 6월에 36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뒤 지난달 42억7000만달러 흑자를 내며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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