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내년부터 5G로 확장현실(XR) 경험 제공할 것"

양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8 16: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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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5개 통신사와 스마트폰 연동 XR뷰어 선보여
▲ XR뷰어 생태계[이미지=퀄컴]

[IT비즈뉴스 양대규 기자]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테크날러지는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증강현실(AR) 엑스포 ‘AWE(Augmented World Expo)’에서 내년 소비자 및 고객사들에게 선보이게 될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뷰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퀄컴에 따르면 5G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XR뷰어가 처음 소개된 이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차이나모바일, 도이치 텔레콤 , NTT도코모, 오렌지, 소프트뱅크, 버라이즌, 보다폰 등 15개 글로벌 통신사들이 몰입감 높은 5G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XR뷰어의 출하·상용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XR뷰어는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855나 865 시스템온칩(SoC)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경량의 헤드셋 디바이스다. USB-C 케이블로 5G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글래스 형태다.

XR뷰어는 높은 수준의 XR 경험 구현에 필수인 고대역과 저지연성을 가능케하는 5G 스마트폰 연결을 지원한다. XR과 5G의 결합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그들의 눈앞에서 AR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내 회의도 가상 공동 작업 플랫폼(virtual collaboration platforms)과홀로그램 텔레프레전스(holographic telepresence)으로 진행된다.

퀄컴은 끊김 없는 사용자경험을 보장하기 위해서 퀄컴XR 최적화 인증 프로그램(Qualcomm XR Optimized Certification Program)을 통해 XR뷰어와 스마트폰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호환성을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제조사들이 개별 검사 없이 다수의 스마트폰과 뷰어의 적합성을 보증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과 XR뷰어용으로 두 가지 버전의 인증프로그램이 제공된다.

XR 인증프로그램은 ▲뷰어 및 스마트폰의 6자유도(6DoF) 머리 추적(headtracking) 기능 성능 ▲뷰어의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검증 ▲뷰어 및 스마트폰의 모션 투 포톤 지연시간 (Motion to photon latency) 검증 ▲뷰어 및 스마트폰 상에서 전력 및 발열 테스트 수행 ▲뷰어와 스마트폰 동작의 상호 호환성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3글래스 ▲아이치이(iQIYI) ▲엔리얼(Nreal) ▲오포(OPPO) ▲파나소닉 ▲피코(Pico) ▲쉐도우크리에이터(Shadow Creator) 등 다수의 XR뷰어 제조사가 향후 몇 개월 내에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기기로 연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증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다.

인증 프로세스를 통과한 스마트폰과 XR뷰어 모두 소비자와 사용자의 호환성 및 성능을 나타내는 XR 최적화 배지 사용이 가능하다. 5G 지원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XR 경험을 제공하려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에이수스(ASUS) ▲블랙샤크 ▲원플러스 ▲오포 ▲스마티잔(Smartisan) ▲비보 ▲ZTE 등이 있다.

퀄컴은 "5G 통신의 글로벌 확장으로 XR 생태계는 강력한 셀룰러 기반 통신을 고품질 하드웨어와 프리미엄 XR 기기에 통합할 준비가 됐다"며 "XR 경험은 가정 안팎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하며 내년에 모두가 새로운 현실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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