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7주차] 업계 이모저모…위성-5G 연동, 데이터 전송시험 성공한 KT SAT 外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4 10:16:00
  • -
  • +
  • 인쇄

▲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엔지니어들이 위성 5G 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KT]

한 주간의 업계 소식을 살펴보는 ‘업계 이모저모…’입니다. 위성-5G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 전송 기술시험에 성공한 KT SAT와 SW창의캠프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이노션월드와이드와 온라인 쇼핑몰 라이선싱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페24, 5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한 머니브레인 등, 11월18일부터 11월24일까지 2019년 47주차에 있었던 새로운 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KT SAT, 위성-5G 데이터 전송 기술시험 성공
KT SAT가 5G와 적도 상공의 약 3만6000km 우주에 있는 무궁화 위성 6호를 연동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위성 5G(5G-SAT)’ 기술 시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KT SAT은 이번 시험에서 KT 융합기술원과 함께 ▲위성 5G 하이브리드(Hybrid) 전송 ▲위성 통신 링크(Backhaul)를 이용한 5G 엣지 클라우드(Edge Cloud) 미디어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성 5G 하이브리드 전송은 다른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통신규칙(프로토콜)을 이용해 기존 5G 서비스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인데요, KT융합기술원과 KT SAT가 공동으로 개발한 ‘위성 5G 하이브리드 라우터’가 핵심기술로 사용됐습니다.

위성 통신 링크를 이용한 5G 엣지 클라우드 미디어 전송은 5G 엣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의 영상 전송 서비스를 위성 통신과 접목한 기술입니다.

사측은 해당 기술을 이용해 KT SAT 금산 위성센터에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와 카메라 중계 영상을 무궁화 위성 6호로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의 5G 엣지 클라우드에 전송해 다수의 5G 단말로 끊김 없이 송출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 SAT은 이번에 시험에 성공한 두 기술이 상용화 된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속도의 위성 통신도 더 빠르고 끊김 없는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고 통신 환경이 열악한 국가에서도 많은 이용자가 보다 고품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 SAT 대표이사 한원식 사장은 “위성과 5G를 연동하는 기술은 향후 지역간 격차 없는 통신 환경을 조성하고 끊김 없는 통신이 중요한 재난·비상통신 및 콘텐츠 시장 등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T 융합기술원장 전홍범 부사장도 “KT그룹이 보유한 5G 기술을 활용해 세계최초로 위성과 5G를 연동하는데 성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룹 전체의 기술 역량을 집결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데 융합기술원이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 참가 학생들의 데모 솔루션

2.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데모챌린지’ 성료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본사에서 ‘에코스트럭처 데모챌린지 (EcoStruxure Demo Challenge)’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에코스트럭처 데모챌린지는 전국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 전공 대학생·대학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인데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학생들의 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상은 ‘화재 예방 솔루션’을 주제로 데모를 구현한 중앙대 학생팀(최기철, 이진섭, 노종화, 김민준, 권소영)이 수상했습니다.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화재 예방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현장의 데이터 수집 후 클라우드 기반의 공유-분석하는 유지보수 시스템인데요, 중앙대 학생팀에게는 슈나이더일렉트릭 하계 인턴십 기회와 총 장학금 300만원이 제공됩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는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미래 엔지니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업무 관련 지식을 제공하면서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3. IT교육 사각지대 해소…CJ올리브네트웍스, SW창의캠프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IT교육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SW코딩교육에 진행합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는 2015년부터 임직원의 IT역량을 바탕으로 초중등생 아이들에게 SW코딩교육과 ICT 신기술 체험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입니다.

일환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봉사자와 대학생 봉사단 15명은 전남 영광에 위치한 백수서초등학교를 방문해 1박 2일 일정으로 찾아가는 CJ SW창의캠프를 진행했는데요, 학생들에게 아두이노키트와 언플러그드 교보재, 레고 클래식 등 교육장비를 제공하고 봉사자와 고학년 학생을 1:1 진로·직업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CJ올리브네트웍스 이인익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는 CJ SW창의캠프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카페24·이노션, 온라인 쇼핑몰 라이선싱 서비스 활성화 ‘맞손’
카페24와 현대자동차그룹 광고계열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온라인 쇼핑몰 전용 라이선싱 서비스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가 협력키로 한 온라인 쇼핑몰 전용 라이선싱 서비스는 온라인 사업자들이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캐릭터의 라이선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온라인 쇼핑몰 전용 라이선싱 서비스 앱 스토어 연동 ▲라이선싱 기반 상품기획 및 제작, 프로모션, 물류·배송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 내 라이선싱 사업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쇼핑몰 사업자들이 라이선싱 서비스로 손쉽게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온라인 쇼핑몰들이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왼쪽부터)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정혜윤 상무,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구의회 김병진 의장, 테라사이클코리아 이지훈 총괄이 20일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5. LGU+·테라사이클, 폐휴대폰 업사이클링 놀이터 개소
LG유플러스와 글로벌 환경기업인 테라사이클(TerraCycle)이 5개월 간 전국에서 폐휴대폰과 소형 전자제품을 수거, 재생 원료화된 플라스틱으로 서울 강서구 달빛어린이공원에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했습니다.

양사는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야기되는 환경문제 심각성에 공감해 폐휴대폰 및 소형 전자제품을 수거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3월 말 시작했는데요, 용산/마곡사옥과 전국 33개 직영점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5개월 간 운영하면서 휴대폰과 충전기, 케이스, 액정필름 등 주변 액세서리와 소형 전자제품 총 143.4kg을 수거했습니다.

이 중 휴대폰 케이스, 배터리 케이스 등 플라스틱 약 50kg은 재생 원료화돼 놀이터 제작 업체에 전달됐으며 원료는 환경 유해성 인증 완료 후 서울 강서구 달빛어린이공원에 새로운 친환경 놀이터로 조성, 완성된 놀이터는 강서구청의 안전 검사와 식재 보완 후 이달 20일 정식으로 개소했습니다.

플라스틱 외 휴대폰, 소형 가전에서 추출된 금속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KERC)으로 인계돼 모두 가공·재활용됐으며 창출된 수익금 전액은 연말까지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6. AI 스타트업 ‘머니브레인’, 50억원 추가 투자유치 성공
영상합성 테크 스타트업 ‘머니브레인’이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동훈인베스트먼트 외에도 포스코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CHN파트너스 등 총 4개 사가 참여했습니다.

머니브레인은 2017년 20억원 투자유치 이후 50억원의 추가 투자가 단행되면서 누적 투자금액은 70억원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머니브레인은 투자 유치 금액을 ▲영상기술 R&D 역량 강화 ▲다양한 AI 데이터 확보 △글로벌 마케팅 강화 ▲해외시장 진출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며 글로벌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역량을 갖추기 위해 R&D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마켓인사이트

+

컴퓨팅인사이트

+

스마트카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