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리서치, “中 전기차(EV) 배터리 사용량, 10개월째 감소세”

양대규 / 기사승인 : 2020-06-30 1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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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2020년 7월 Global EV and Battery Shipment Tracker, SNE리서치]

[IT비즈뉴스 양대규 기자] 중국 전기차(EV/PHEV/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침체 등의 요인도 작용하면서 중국 순수전기차(BEV)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월부터 감소폭은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SNE리서치는 올해 5월 중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3.5GWh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0.5% 급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진 것이다. 감소폭은 2월에 74%로 정점을 찍은 이래 3월 51.0%, 4월 41.2%에 이어 일부 줄어 들었다.

전기차 유형별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PHEV)와 하이브리드전기차(HEV)의 배터리 사용량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으나 배터리 사용이 많은 BEV의 사용량이 44.3% 급감했다. 5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4.3% 줄어든 10.1만 대에 그쳐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BEV 판매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PHEV와 HEV는 모두 두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PHEV와 HEV가 BEV보다 단위 배터리 용량이 상당히 낮다는 점에서 PHEV와 HEV 증가만으로 현지 시장 침체를 상쇄시키기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5월까지 올 한해 누적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12.7GWh로 전년 동기 대비 49.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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