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서버용 GPU 매출 증가…엔비디아, 여전히 1위

양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4: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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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는 2023년까지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ource=AMD]

[IT비즈뉴스 양대규 기자] 데이터센터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AMD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29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부문에서 AMD가 기록한 약 10억달러 매출의 3배 수준이다.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즈는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TSMC의 첨단 제조 공정의 지원을 받아 AMD가 서버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사내 CPU와 GPU를 통합한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 제품군을 보유한 유일한 칩 개발업체로서 AMD는 점차 자체 서버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의 서버 비즈니스 수익 기여도는 2019년 회계연도 25%에서, 1월26일 종료된 2020년 회계연도 27.4%로, 4월26일에 종료된 2021년 회계 1분기에는 37%까지 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고성능컴퓨팅(HPC)과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센터 시장의 강한 수요를 이끌고 있어 엔비디아와 AMD 모두 코로나19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2020년 2분기 매출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1년 회계 1분기 데이터센터 사업에 11억4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AMD의 1분기 매출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의 대유행 당시 서버 구축이 활발했던 덕분에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타임즈는 "AMD가 2020년 2분기 중 고객사로부터 강력한 수주를 예상한다"며 "AMD도 2023년까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조달한다는 목표를 세워 향후 몇 년 안에 데이터센터 사업을 핵심 포커스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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