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VHO ‘맞손’, 차세대 운송기술 개발에 BIM 도입…기술 고도화 추진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0 16: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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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오토데스크와 버진하이퍼루프원(Virgin Hyperloop One, VHO)이 미래 운송산업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10일 빌딩정보모델링(BIM)을 활용해 운송 경로 최적화와 함께 디지털 엔지니어링, 건설 워크플로우 개선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VHO의 차세대 운송 기술은 자기부상 방식과 전기 추진력을 이용해 최대 670마일 속력으로 승객이나 화물을 수송하는 감압 튜브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감압 튜브 인프라는 초고속 운송과 에너지 소비,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서 대기저항 및 마찰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설계와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실제 환경 정보를 가져와 설계부터 시공-운영-유지관리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서 옵셔니어링(optioneering)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상이나 지하, 고속도로 등 하이퍼루프 시스템 설치 위치가 적절한지, 또 설치되는 위치가 인근 도시나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보다 빠른 의사결정도 가능해진다.

조쉬 기겔 VHO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VHO와 오토데스크는 하이퍼루프 운행 경로와 운영 최적화를 통해 차세대 운송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철도, 고속도로 등 기존 운송 수단에도 혜택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2050년에는 전세계 인구가 약 100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프라의 설계나 시공 방식과 함께 사람과 화물의 이동 방식도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인구 증가에 따른 건설, 운송 산업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업계 발전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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