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스핀-아웃 확대하는 SKT, “ICT 유니콘 기업 육성에 팔 걷는다”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5 15:04:16
  • -
  • +
  • 인쇄
알파홀딩스와 MOU 체결, 레이저 광학기술 자산 브라이튼코퍼레이션에 이전
▲ [사진=연합뉴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SK텔레콤이 25일 알파홀딩스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기술 사업화 및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유망 기술의 별도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SK텔레콤이 지난해 시작한 사내 유망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스타게이트)을 통해 AI 반도체, 라이다(LiDAR) 등 유망 기술의 사업화 추진과 독립법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알파홀딩스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사업과 함께 첨단 기술 분야 투자 및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향후 SK텔레콤 사내유망 기술의 독립 사업화를 위해 투자유치와 사업육성에 참여하게 된다.

양사는 첫 번째 협력으로 스타게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레이저 광학기술 전문기업 ’브라이튼코퍼레이션(BRYTN)‘에 대한 투자 및 육성에 나선다.

알파홀딩스는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의 기업가치를 약 120억원으로 평가했으며 직접 투자에도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초소형 레이저 광학기술 관련 자산을 브라이튼코퍼레이션에 이전한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초소형 레이저 광학기술은 최대 100인치 영상을 볼 수 있는 200루멘(lm) 밝기를 지원하면서 눈에도 안전한 ‘Laser Eye-safety Class’ 1등급을 획득했다. 기기가 움직여도 자동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포커스 프리(Focus Free) 기능을 지원하면서 차량용 헤드업디스플레이, 홀로그램, AR글래스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 그룹장은 “앞으로도 사내 기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타게이트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마켓인사이트

+

컴퓨팅인사이트

+

스마트카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