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업 요충지 나고야서 미래차 기술 전시회 열렸다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8 1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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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월드 나고야 2019' 18일 개막, LG이노텍·팝콘사 등 29개 국내 기업 출전
▲ 18일 나고야 포트메쎄에서 열린 개막식 [ITBizNews DB]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일본 제조산업의 메카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18일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기술을 포괄하는 전장부품 및 소프트웨어, 차량경량화소재·부품과 전기차(EV) 기술을 포괄하는 자동차전문기술전시회가 열렸다.


리드엑스포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주관하는 자동차 전문 B2B 전시회인 ‘오토모티브월드 나고야(AUTOMOTIVE WORLD NAGOYA) 2019’가 나고야 포트메세에서 개최됐다. 일본 중부지역에 조성된 대규모 산업단지 소재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차에 적용되는 다양한 전장부품·시스템과 신소재 기술이 20일까지 전시회 3일 간 공개된다.

제조실장기술을 선보이는 냅콘 나고야(NEPCON NAGOYA), 자동화(FA)를 근간으로 하는 제조산업 기술을 조망하는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나고야(SMART FACTORY Expo NAGOYA), 로보덱스 나고야(RoboDEX NAGOYA)도 동시 개최된다.

아이치현, 시즈오카현은 다수의 일본 제조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와 공작기계,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이 집중돼 있는 전략지역으로 구분된다.
 

▲ 차량 경량화소재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토요보 부스 [ITBizNews DB]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려있는 도카이지역(기후현, 미에현, 시즈오카현, 아이치현)의 경우 일본 국내 총생산액의 45~50%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치현의 경우 로봇 제조업의 제품 출하액과 사업장/종사자수는 일본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약 15% 확장된 680여개 기업이 참가하면서 전년비 규모도 소폭 커졌다. 출발도 좋아보인다. 이날 9시 30분에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업계 관계자와 참관자 다수가 몰렸다. 주최 측은 3만6000여명의 참관객을 기록한 지난 전시회 참관자수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국내 기업들도 부스를 내고 시장 공략을 타진한다. 대기업으로는 LG이노텍이 LED 부품 브랜드 ‘넥슬라이드(Nexlide)’의 최신 제품군인 HD 모델을 일본시장에 최초 공개한다.

오토사(AUTOSAR) 개발 툴을 공급하는 팝콘사도 최근 일본지사를 설립,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 첫 번째 전시회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는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DGMC)도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홍보에 나선다.
 

▲ 포트메쎄 3관에 마련된 카일렉트로닉스전 현장 [ITBizNews DB]

산업 트렌드를 조망하는 다수의 기술 컨퍼런스도 열린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LED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술은 물론 자율주행(AD), 모빌리티서비스(MaaS/TaaS)와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스마트카 기술을 조망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도 열린다.

전치현 리드엑스포재팬 해외영업사업부 과장은 “관련 시장을 조망하는 전시회가 지난해 중부지역에서 처음 열린 후로 업계 관심도도 높아진 상태”라며 “일본 제조산업계 핵심지역으로 자리하고 있는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만큼 참가사-참관객 모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고야=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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