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바이톤, 통합 IVI 개발협력 ‘맞손’…전기차·모빌리티시장 공략 시동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8 16:13:04
  • -
  • +
  • 인쇄
통합 IVI 공동 개발, ICT-자동차 서비스 영역 시너지 확대 노린다
▲ (왼쪽부터) 바이톤 다니엘 키르헤르트 CEO,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부장 [사진=SK텔레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SK텔레콤과 전기차기업 바이톤(Byton)이 차세대 전기차 시장과 모빌리티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과 바이톤 다니엘 키르헤르트 CEO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톤의 한국 출시 전기차 대상 양사의 포괄적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협력은 차량 내부 통합 인포테인먼트시스템(IVI)의 개발-적용과 마케팅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바이톤은 BMW,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기업 출신 핵심인력이 2017년 홍콩에 설립한 전기차 기업이다. 지난 9월 SUV 엠바이트(M-Byte) 차량 생산을 위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명신과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세계 커넥티드카 시장은 올해 1200억달러(약 135조 원), 국내 시장도 2조6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차 시대를 앞두고 차량에서 즐길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부문에 다수 기업들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양사는 한국 소비자를 위한 차세대 IVI 발굴에서부터 개발, 차량 적용까지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 걸친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사의 통합 IVI 서비스가 48인치 곡선형 터치 디스플레이와 같은 디지털 활용 환경을 갖춘 바이톤 차량과 접목되면서 시너지가 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협력을 소비자의 자동차에 대한 개념이 기존의 이동수단을 넘어 스마트디바이스(Smart Device)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전기차 판매와 사후서비스(A/S) 분야에서도 자사 보유 채널을 활용한 협력을 추진할 것에 합의했다. 가입형 모빌리티서비스와 같은 소비자에게 혜택이 되는 신규 서비스와 상품 개발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기대주인 바이톤과의 협력은 ICT 분야와 자동차 영역 간 본격적인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니엘 키르헤르트 바이톤 CEO는 “소비자의 다양한 인카(In-Car) 디지털 경험을 위해 SK텔레콤과 관련 서비스 개발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LS전선, 폴란드공장에 140억원 투자…광케이블 생산설비 구축2018.04.10
LS전선, 대만시장 본격 진출…66kV급 해저케이블 공급계약 체결2019.01.07
현대차, 인도 우버 ‘올라캡스’에 투자…MaaS 경쟁력 확보2019.03.19
올해 1분기 벤처캐피탈(VC) 투자규모, 전분기비 25% 급감…이유는?2019.04.22
1호와 같은 초대형 규모…소프트뱅크 ‘비전펀드2호’ 윤곽 나왔다2019.07.26
뜨는 유럽 전기차시장, "배터리 기술 경쟁력 위한 원재료 확보 나서야"2019.08.16
블랙베리·재규어랜드로버, 차량용 AI/ML 기술 파트너십 확대 발표2019.09.10
日 오토모티브 시장 문 두드리는 LG이노텍, “기술력-가치 내세워 경쟁력 입증”2019.09.18
자율주행 컴퓨팅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AVVC’ 발족2019.10.14
현대글로비스·한전, 전기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맞손’2019.11.07
자율주행·스마트·커넥티드카…SW를 활용한 IVI 최적화 설계방법론 ①2019.11.18
美 LA에 MaaS 법인 ‘모션 랩’ 설립한 현대차, “신성장 동력 확보”2019.11.18
“오토사(AUTOSAR) 툴 시장 1위인 벡터와 경쟁? 자신있다!”2019.11.20
도로공사에 드론·BIM·AR 도입해보니…측위오차 '줄고' 생산성 30% '늘고'2019.11.22
이집트에 합작법인(JV) 설립하는 LS전선, 11개 해외 생산거점 구축2019.11.22
지난 10년 간 플랫폼 기업 급증, 종속 우려 산업군은 모빌리티·유통·헬스케어2019.12.02
나인투원 ‘바이시큐’ 인수, 공유자전거 ‘일레클’에 IoT 심는다2019.12.04
“차량용 보안사업부 별도법인 분사한 펜타시큐리티…이유는?”2019.12.05
오토데스크-VHO ‘맞손’, 차세대 운송기술 개발에 BIM 도입…기술 고도화 추진2019.12.10
정부, 반도체·헬스케어·미래차 ‘빅3’ 부문 벤처·스타트업 집중 지원한다2019.12.12
인도네시아 전기차(EV) 산업 생태계 확장하는 그랩, 2륜 전기차 시범운행 추진2019.12.16
EV 설계·제조 스타트업 ‘WM모터’, 안정성·보안설계에 블랙베리QNX 솔루션 도입2019.12.17
개인-기업 간 거래 가능,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2019.12.17
SKT, 소상공인 대상 음원 저작권료 지원…“2천여 겨울 인기 음원, 무료로 푼다”2019.12.19
‘넷플릭스’처럼 구독형 게임 서비스 출시한 KT, “스트리밍 게임, 무제한 즐겨라!”2019.12.21
LGU+, 토스 서비스사 ‘비바리퍼블리카’에 PG사업 매각2019.12.21
[2019-51주차] 업계 이모저모…친환경 차 충전소 구축계획 발표한 현대차그룹 外2019.12.22
‘MaaS/TaaS·자율주행기술 조망’…아시아 최대 규모 자동차전시회, 日서 열린다2019.12.23
맥스트, ‘CES 2020’서 산업용 증강현실(AR) 협업 솔루션 공개2019.12.27
SK그룹, ‘CES 2020’서 모빌리티 혁신기술 공개…“부스면적 8배 늘린다”2019.12.30
삼성, 2020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 ‘CES 2020’서 최초 공개2020.01.01
’CES 2020’ 참가하는 SK이노베이션, “미래 전기차 비전 제시할 것”2020.01.02
구자엽 LS전선 회장, “변화에 능동적 대응, 디지털 기반 생산성 제고에 집중할 것”2020.01.03
LetinAR Announce PinMR 2020 AR Optics in CES 20202020.01.06
하현회 부회장, “CES 현장서 5G 융합된 미래 비즈니스 모델 찾는다”2020.01.08
SKT·바이톤, 통합 IVI 개발협력 ‘맞손’…전기차·모빌리티시장 공략 시동2020.01.08
CES에 부스 마련한 윈드리버, 현대오트론·혼다와 미래차 기술 시연2020.01.09
룩소프트와 합작회사(JV) 설립하는 LG전자, “웹OS오토 생태계 강화한다”2020.01.09
VCNC, 타다 앱(App) 업데이트 단행…해외번호·카드 등록기능 추가2020.01.09
에스오에스랩·온세미, 자동차·스마트팩토리에 최적화된 라이다(Lidar) 개발·상용화 추진2020.01.10
“라이언, 어피치 라스베이거스 진출”…‘CES’ 현장에 부스 마련한 카카오IX2020.01.10
한국MS·DMI, 모바일 수소연료 드론 비즈니스 ‘맞손’2020.01.10
NXP반도체, V2x 보안요소(SFX1800) NSCIB CC인증 획득2020.01.10
LG전자·MS, B2B 사업 공략 시동…IVI/BIM 서비스·솔루션 사업 ‘맞손’2020.01.11
“완성차 한 대에 들어가는 HW/SW, 모두 다룬다”…‘오토모티브월드 2020’, 15일 도쿄서 개막2020.01.15
‘기술’ 아닌 ‘플랫폼’ 내건 키사이트, 통신·파워·보안 연결된 ‘전장테스팅’ 환경 재정립2020.01.16
파킹클라우드·현대커머셜, 상용차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공동전선 구축2020.01.16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마켓인사이트

+

컴퓨팅인사이트

+

스마트카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