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덤PC방, PC방창업에 먹거리 아이템 강조

김민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9 15: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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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최근 PC방창업 먹거리 분야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 단순히 매장 내에서 간식을 파는 매점 정도의 매출을 기대했다면, 이제는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규모도 성장하고 매출의 다각화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PC방창업 브랜드들이 게임대회 개최나 인테리어 고품격화, 시스템의 고사양화 등에 꾸준히 힘써 오면서 단골손님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새로운 고객 확보가 용이에 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먹거리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예를 들어, 스타덤PC방의 경우 이처럼 먹거리 매출을 다각화하는 다층적인 운영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먹거리 브랜드의 전문성을 기본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간편식 프리미엄 브랜드 방방쿡쿡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주먹구구식 샵인샵 개념과는 다른, 피씨방창업에 최적화된 메뉴를 선보인다. 자체적인 R&D센터를 설립해 시즌별 신메뉴, 분기별 신메뉴 등 지속적인 메뉴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간편식부터 전문 양식, 한식 등 광범위한 메뉴 개발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배경 뒤에는 지금보고싶다, 순남시래기, 미씽유, 이태리피자, 봉구통닭 외 수많은 외식 브랜드를 만들고 성공시킨 운영진들의 노력과 노하우가 깔려 있다. 스타덤PC방 본사는 감성주점 대표브랜드 '지금보고싶다', 건강치킨 대표브랜드 '봉구통닭', 스페셜커피 인기브랜드 '데일리티', 수제맥주 핫브랜드 '이태리양조장', 가성비 대표주점 '미씽유', 스터디카페 핫브랜드 '노벨스터다카페', 한식국밥 브랜드 '순남시래기'를 운영하거나 주주로 참여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본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정기 게임대회를 전 가맹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 또한 먹거리 매출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게임대회를 연습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체류시간이 길 수밖에 없고, 먹거리 이용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스타덤PC방은 ‘배그 DAY’, ‘lol DAY’ 등 매월 진행되는 자체 게임대회를 통해 가맹점 매출을 크게 상승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기획을 위해 게임 대기업 임원 출신들로 구성된 관련 부서까지 마련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에는 먹거리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배달 서비스까지 론칭 했다. 역시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행보로 눈길을 끈다. 다양한 외식 사업을 통한 배달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배달의 민족 어플을 통한 파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도했는데, 현재 해당 앱 분식 영역의 인기 매장으로 자리잡으며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언택트(Untact: 비대면)’ 기류가 흐르면서 피시방창업 시에도 배달 서비스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먹거리 매출에만 의존하거나 일원적인 먹거리 매출만 시도하지 않고, 다양한 매출 알고리즘을 형성한 끝에 PC이용료+먹거리 매출+배달 매출의 삼중 수입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본사 차원의 다양한 노력과 가맹점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가맹점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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