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AI 전용 칩 ‘쿤룬(Kunlun)’ 발표…AI 칩 기술경쟁 합류

최태우 / 기사승인 : 2018-07-05 06: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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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바이두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전용 칩을 공개하면서 구글, 엔비디아, 인텔 간의 AI칩 기술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바이두(Baidu)가 4일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바이두 크리에이트(Baidu Create) 2018’ 현장에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와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시나리오에 적용 가능한 AI칩셋 쿤룬(Kunlun, 昆仑)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14나노(nm) 공정이 적용됐으며 512GB/s 메모리 대역폭, 260TOPS의 연산능력을 제공한다. 소비전력은 약 100W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쿤룬은 수천개의 소형 코어로 구성됐으며 기존의 FPGA 기반 가속기보다 약 30배 빠른 연산기능을 지원한다. 이날 발표된 제품은 훈련용 칩(818-300)과 추론용 칩(818-100)으로 구성됐다.


바이두가 공개한 AI 칩 쿤룬(Kunlun, 昆仑), 14나노(nm) 공정이 적용됐으며 512GB/s 메모리 대역폭, 260TOPS의 연산처리속도를 지원한다. [source=Baidu]

일반적인 오픈소스 딥 러닝 알고리즘을 지원하면서 음성인식, 검색 랭킹, 자연언어 프로세싱, 자율주행 기술 등 대규모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칩은 우선 바이두가 자체 개발한 심층 학습 프레임워크(PaddlePaddle)로 검색 서비스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칩 사용 부문을 타 서비스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개방형 AI 생태계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음성인식, 이미지인식 등 AI 서비스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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