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 이유 양윤정 이사장 [사진=아우토크립트]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아우토크립트가 사회적협동조합 ‘이유’와 교통약자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과 제공을 골자로 하는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약자 모빌리티 플랫폼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효율적으로 배차 및 운행하고 사전에 입력한 이동 목적과 추가 요청에 따라 보호자 동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부산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추후 전국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이유가 참여하고 있는 ‘2020 부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무장애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예비사업(부산 스마트시티)의 BF_DRT (Barrier-Free DRT)는 미리 정해진 노선이 아니라 교통약자의 수요에 따라 노선이 탄력적으로 대응해 변형되는 맞춤형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확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희망한다”며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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