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SBS ‘좋은 아침’에 흉부혈관외과 서동주 전문의가 출연해 위급한 중년 혈관을 살리는 건강 비법의 정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주 전문의는 “중년 건강에 있어서 겉으로 보는 나이 관리보다는 중년 건강의 핵심은 혈관 관리에 달려있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 도로의 정체를 막으려면 제2의 혈관을 깨워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2의 혈관이라고 불리는 림프는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깨끗한 혈액을 다시 혈관으로 돌려 보내주는 필터 역할을 한다

림프가 제대로 작동하거나 순환이 잘되지 않는 경우, 혈액 속 노폐물 제거에 어려움을 겪어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몸이 자주 부으며 체중관리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계속된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에 림프 순환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년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적당한 림프 자극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름때로 찌든 혈관을 환하게 밝혀줄 림프순환 ’혈관 가로등‘ 운동을 공개해 패널로 출연한 탤런트 오영실과 개그맨 한민관이 실제 혈관 가로등 운동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동주 흉부혈관외과 전문의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친절한 흉부외과 동주씨‘를 통해 다양한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현재 2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많은 방송에 출연해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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