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제품 전시, 홍보, 구매 상담 등 금속제품 홍보 전폭 지원

영등포구가 오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에 문래동 기계제품 공동관을 마련, 문래동 금속제품 참가 소공인을 적극 지원한다.

‘2020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다가온 언택트(비대면)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산업화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비롯해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금속제조, 가공기계, 소부장 뿌리기업 등 대한민국 제조산업을 총망라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금속제조업체 지원을 위해 기계금속 제품 가공 집적지인 문래동을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모집, 신제품 및 아이디어 제품을 생산하는 9개 업체를 선정해 영등포구청 공동관을 마련했다.

문래소공인집적지는 문래동 및 인근지역을 아우르는 약 1천300여개 금속 가공 및 기계 제조 관련 소공인업체가 밀집해 있는 국내 최대 소공인 집적지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금속가공 소상공인들이 모여있는 문래동을 중심으로 기계금속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해 전문기술 특화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판로개척을 위해 소공인 제품 전시장 외의 인프라 활용을 통한 테마 전시회 개최로 문래소공인의 신규 거래선 확보를 도왔다.

영등포구 공동관에는 △현대CNC의 무소음, 무분진 냉각장치가 장착된 4축 분쇄기 △국제금속상사의 탁도계, 전기전도도계 등 각종 센서를 적용한 수질관리 시스템 △ 우영기계의 와이어 로프 도유기, 크레인 레일 도유기, 구리스 펌프제작기술 △현성툴테크의 밀링, 선반, 스페셜 절삭공구 △한빛테크랩의 원포인트 전동잡초제거기 △영신정밀산업의 캔시머 △에스에스스포츠의 베어링락 시스템 지팡이 △부영메탈의 동합금, AL합금 등 종합비철 가공품 △삼일정공의 압출기 및 공업용 실린더 히터 등 다양한 종류의 완제품 공작기계, 절삭공구 등 문래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계금속 제품을 특별전으로 전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5G, IoT, AI등 스마트제조산업 이슈를 다룬 전문 컨퍼런스인 ‘온라인 SMEX포럼’도 개최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 ▲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전략단 김보현 단장 ▲한국산업단지진흥공단 스마트산단팀 문문철 팀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러닝센터 추현호 박사가 주요 연사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인 스마트&그린 뉴딜 정책 소개와 더불어 스마트제조 시대 국내 제조기업들의 방향성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SK텔레콤 ▲현대로보틱스 ▲포스코ICT ▲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 L&S ▲한국타이어 ▲SAP코리아    ▲티라유텍 ▲프로토텍 등 스마트 제조산업 각 분야별 최신 산업동향을 반영한 기업들의 세션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시회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계금속 소공인들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개별업체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산업의 뿌리 역할을 해온 기계금속제품 산업의 발전과 소공인들의 생산제품을 더욱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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