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마인즈랩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설계가 적용된 이동형 회의록 제품을 출시했다.

네트워크망이 존재하는 특정 공간 내에서만 음성인식 서버와 유무선 음향 장비를 고정하는 구축형 회의록 시스템과 달리 초소형 설계로 휴대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게 마인즈랩의 설명이다.

마인즈랩의 이동형 ‘AI 회의록’은 고성능 노트북, 소규모 네트워크망을 구성하는 유무선 공유기(AP), 실시간 음성 송신 앱(App)을 탑재한 마이크가 하나로 구성된 제품이다.

실시간 회의록 작성기능을 포함해 ▲음성파일/동영상 파일의 회의록 변환 ▲회의록 다운로드 및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자체 STT(Speech-to-Text) 모델링 작업을 통해 90%가 넘는 높은 음성 인식률을 제공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마인즈랩 원정상 상무는 “이동형 AI 회의록 제품 출시로 스마트오피스 구축이 필요한 대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손쉽게 도입,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