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어스체인은 자사 연구소장이 겸직하는 린스타트업 ‘메타노니아'(대표 최세웅)가 금융결제, 공공문서, 전자상거래, 업무데이터, 빅데이터 가공시 생성된 전자문서 관련정보와 이에 따른 전자지문(타임스탬프)을 블록체인에 저장, 원본이 수정 변경됐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는 블록체인 기반 시점확인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점확인서비스'(TSA, Time Stamping Authority)란 전자문서 생성 시점의 법률적 증명과 위조 및 변조 방지를 위한 시스템으로, 데이터의 존재 시각과 변조 여부를 알 수 있다. 전자서명법에 의한 법적 증거력을 확보해, 법정 분쟁 발생 시 중요한 증거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TSA는 공인 인증기관 중심으로 고비용인데다 적용범위도 전자문서로 한정된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돼 왔다. 앤드어스체인이 개발한 시점확인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형 서비스로, 오픈 API를 지원해 누구나 쉽게 문서 위변조 보안시스템을 도입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개발된 시점확인서비스는 단순 전자문서뿐 아니라 동영상, 사진, 음악, 녹음파일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디지털데이터의 원본여부를 확인해 주는 획기적인 플랫폼 서비스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앤드어스체인은 연초부터 단순한 전자문서뿐 아니라 모든 디지털컨텐츠의 분쟁이 잦은 빅데이터, 정보통신, 인공지능, 바이오, 플랫폼 업계를 비롯, 인터넷뱅킹, 증권, 보험, 전자민원서비스, 전자상거래, 교육, 의료부문 등에 집중 공급해 ‘시점확인서비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박성준 앤드어스체인 대표이사는 시점확인서비스 개발 완료를 기반으로 현재 올해 주목받는 시장이 될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 관리서비스도 1/4분기 안에 런칭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기반 정품관리 서비스는 위조폼·가품 등이 난문하는 시장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정품관리 서비스는 일반안들에게 블록체인의 필요성 및 가치를 인식시켜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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