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된 퓨처메인은 12월 성사되었던 재무적 투자자의 자금 유치가 완료되면서, 총 48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퓨처메인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개발 진행 중인 A.I 연구는 물론, 판매를 시작하여 레퍼런스를 확보한 설비 최적관리 예지보전 솔루션의 시장 선점에도 속도를 낸다고 전했다.

퓨처메인은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시작하여 약 35년간 소음 진동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여 공장의 설비가 항상 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비의 최적관리가 가능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 기업이다.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엔지니어링 기술과 A.I기술의 장점만을 융합하여 실시간으로 설비의 상태 모니터링과 초기결함 자동진단이 가능하다고 한다.

발견된 결함에 대한 적절한 엔지니어링적인 유지 보수 방안까지 자동으로 제시 가능한 솔루션이며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한, 퓨처메인은 최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설비 트윈 및 AR 유지보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현재 설비의 상태와 재고 부품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설비의 고장을 진단하며 실제 설비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3D실감형 유지보수 영상을 보며 설비 고장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 퓨처메인 주식회사 전경
▲ 퓨처메인 주식회사 전경

이번 투자는 Series A 단계이며 신용보증기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엠엠에스벤처스, 아이비케이캐피탈이 투자에 참여했다.

퓨처메인이 많은 기관이나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가능했던 이유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어 가능했다. 퓨처메인은 2019년에는 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창공’에 선정된 바 있으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펭귄 기업으로도 선정되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CEO)는 “국내 설비 최적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퓨처메인의 점유율 확대와 국내 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수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의 No1 엔지니어링 & IT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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