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SW 기업경쟁력 대상에서 (주)무하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전자신문, 연세대 기업정보화연구센터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은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기업 발굴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소프트웨어산업 협회장상,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상, 전자신문 사장상, 기업정보화연구센터장상 총 5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무하유는 인터넷 서비스부문 한국소프트웨어산업 협회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무하유는 AI 서류검토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와 AI기반 채용서류 평가 시스템 '카피킬러 HR'을 통해 사람이 모든 문서를 읽고 이해할 수 없는 물리적 한계를 해소해 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카피킬러'의 경우 2011년 서비스 오픈 이후 약 290만 명이 사용 중이며, 다양한 문서의 표절 여부를 확인해 1분 이내에 표절률과 비교 문장, 문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피킬러 HR' 또한 블라인드 채용 흐름에 맞춰 대량의 입사지원서를 AI 기반으로 평가해 시간 절감 효과와 지원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이사는 "온라인 교육과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및 기업, 기관들에게 무하유의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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