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오른쪽)와 현대건설 임종백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오른쪽)와 현대건설 임종백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과 현대건설이 국내 창업 시장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창업 비교 견적 플랫폼 스타트업 ㈜오아시스 비즈니스와 현대건설이 23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창업 시장의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고 협약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오아시스 비즈니스 문욱 대표이사와 현대건설 건축국내영업실장 임종백 상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측은 이날 “오아시스 비즈니스가 개발한 AI 기반의 상권분석 알고리즘을 토대로 상호 사업 협력하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상업시설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고 오아시스비즈니스의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사업성 검토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창업 시장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회사는 창업자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오아시스비즈니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이러한 목적에 맞게 구성된 만큼 수요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시스 비즈니스의 AI기반 상권분석 서비스는 일반인들이 직접 알아보기에는 제한되는 지역상권(상가 정보, 유동 인구, 거주 인구, 업종 별 비교 분석 등)을 지도에 있는 건물 클릭 한 번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비교적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관계자는 “오아시스비즈니스 플랫폼은 창업 조건만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업종, 브랜드, 상가에 대해 견적서 형태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설계됐다. 사용자가 직접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창업 관련 정보를 알아봐야 하는 수고를 줄여주는 유용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창업자 중심의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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