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터스 ‘밴테일러 VT9’ 개발완료… 양산 개시 코앞
고객 시승은 22일부터… 예약제로 운영
풀옵션 완성형 리무진으로 양산차 수준의 품질 보장

 

㈜에스모터스의 프리미엄 밴 브랜드 ‘밴테일러’가 VT9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밴테일러는 VT9 리무진 개발이 완료됐으며, 차량검사 등 테스트 일정과 1호차 출고를 마무리 중이다.

1호차 출고에 앞서 샘플카는 22일부터 고객 시승으로 만나보게 됐다. 시승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고객은 VT9만의 남다른 품질과 완성도를 출고 이전에 느껴볼 수 있다.

밴테일러 VT9은 기아 카니발 시그니처 9인승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하이리무진이다. 카니발이 최고급 사양의 시트와 인테리어, 기능성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그동안 벤츠 스프린터와 현대자동차 등 상용부문을 선도해온 에스모터스가 승용부문으로 프리미엄 기술을 확장하게 됐다.

특히 풀옵션 완성형 모델로 출시되어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고객이 옵션을 별도로 추가하는 형태가 아닌, 가장 조화로운 풀옵션 최고사양이 고객에게 한번에 인도된다.

VT9은 기술력 면에서도 특징이 두드러진다. 차량 외관만을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섀시 기반으로 차량을 제작해 양산차 품질로 끌어올렸다. 하이루프는 섀시 프레임으로 안전성을 높였고, 에어컨 공조 시스템과 바닥전동레일 등 기술력에 기반한 차량을 제공한다.

풀장착되는 옵션은 시트 바닥 천장 트림 편의사양 등 차량 전반에 이른다.

시트는 △운전석 조수석 럭셔리시트 △180도 회전이 가능한 VVIP 2열 의전 시트 △전동 무빙이 가능한 3열 베드시트로 구성되며, 4열 씽킹시트 또한 그대로 살려 9인승의 혜택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

2열 회전 시트는 3열 시트와 마주보기로 라운지 배열을 이루게 된다. 마주보기 배열은 중앙 테이블로 간단한 비즈니스 미팅룸, 유아 카시트 케어, 엔터테인먼트 대기, 가족 차박 등에 활용된다. 테이블은 탈착이 가능하고 전용 서랍에 보관할 수 있다.

2열 시트는 △원터치 워크인 기능 △터치패드 △무선충전 △에어안마 △리클라이닝 △독서등 △통풍열선 △수동물리버튼 △회전기능 △나파가죽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3열 시트도 기존 시트 대신 프리미엄 시트가 맞춤 장착된다. 터치패드는 트렁크에서 공간을 조절할 때 간단한 터치만으로 조절이 가능하게 한다. 통풍열선 컵홀더 수납공간 등이 기본 탑재되며, 단차 최소 180도 베드시트가 구현된다.

바닥재는 세라믹 바닥과 티크바닥을 선택할 수 있다. 스페셜 천장조명과 사이드트림, 2중 스웨이드 커튼, 스피커 커버 등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업그레이드를 완성했다.

에스모터스는 “VT9의 양산이 시작됐다”며 “섬세한 마무리작업으로 밴테일러만이 드릴 수 있는 특별함으로 고객감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승일정 및 가격, 옵션사양 등을 에스모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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