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원팀’ 컨택센터 DX 분과에 참여한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출범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B2B 원팀’ 컨택센터 DX 분과에 참여한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출범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KT가 기업고객사에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기관과 함께 ‘B2B 원팀’을 출범했다.

관련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과 시장에서 성공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장의 규모를 키워 B2B D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B2B 원팀은 상반기 내 ▲컨택센터 DX ▲IT아웃소싱(ITO) ▲교통 DX ▲실감미디어 DX ▲Biz고객 DX 5개 분과를 시작으로 올해 중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핵심 DX영역으로 분과를 확대할 예정이다.

B2B 원팀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컨택센터 DX 분과가 가동된다. 이 분과에서는 ▲고객 필요에 기반을 둔 컨택센터 서비스 시장확대 ▲중소 솔루션 발굴 ▲컨택센터 플랫폼 신규 DX 모델 개발 ▲상생협력체계 조성 등을 협업한다. 

중소 B2B 고객을 위한 지능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AI컨택센터(AICC) 개발·구축도 협업에 포함된다.

참여 기업으로는 KT를 비롯해 비롯해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솔인티큐브, KLCNS, 마인드웨어웍스, NHN다이퀘스트, 셀바스AI, 베이글소프트, 예스피치와 메타넷엠플랫폼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46개 산업군 265개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인 KMAC도 한국 컨택센터 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참여한다.

KT는 그간 협력해온 컨택센터 관련 KT그룹사를 비롯해 이번 출범식에 참여한 전문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과 연결한 시너지까지 고려해 전문기업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솔인티큐브 류창성 대표는 “급격히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고객에 대응하기 위해 컨택센터 DX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B2B 원팀 참여기업과 역량을 결집해 혁신의 동력원을 만들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신수정 부문장은 “B2B 원팀 출범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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