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지역 1호점 오픈 관련 계약 체결 발표

주식회사 디딤(대표 이정민)은 지난 5월 10일 중국의 청도 명성동성 무역유한공사와 중국 청도에 신마포갈매기 (해외 브랜드 명 : 마갈 BBQ)의 매장을 오픈하기로 하는 국제 가맹 계약을 체결하고 매장 오픈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디딤은 지난 2012년에 중국에 진출했다가 합작 법인을 같이 운영하던 중국 회사와의 계약 관계로 중국 시장에서 철수 하였으나, 이번에 재 진출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중국내에서 다시 증가하고 있는 한국 문화와 관심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계약 이행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8개월 동안 중국 청도 현지 시장 진출 및 매장 운영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재 진출에 대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진행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중국 시장으로 재 진출을 진행하기 위해 디딤은 2019년부터 브랜드의 상표 등록 작업을 현지 변리사 등과 업무를 진행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디딤 관계자는 “금번 중국 시장 진출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시장을 확대 해나가고 있는 디딤의 주력 브랜드 마갈 BBQ의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확인 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의 적극적인 의사와 코트라 북경 무역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업무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딤 관계자는 “금번 중국 청도 매장은 오는 8월에 오픈을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매장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마갈 운영 파트너가 법률 요건에 맞는 형태와 자격을 갖추게 되면 마갈 브랜드의 중국 전역 확장을 진행 할 예정이며, 마갈 이외의 디딤 여러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디딤은 현재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에 4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중국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까지 파키스탄, 캄보디아, 태국에 신규 매장 개설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마갈 브랜드의 일본과 베트남 시장 진출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마갈 이외에 중국 시장에서 고래 감자탕의 상표 등록을 비롯한 지식 재산권 보호 작업을 완료하고 중국의 배달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를 현지 업체들과 진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디딤은 다양한 한식 브랜드를 운영중인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현재 백제원, 도쿄하나 등의 대형 직영 음식점과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등의 프랜차이즈 가맹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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