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문덕규 전무, PCT코리아 국내영업총괄본부장 김상건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왼쪽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문덕규 전무, PCT코리아 국내영업총괄본부장 김상건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PTC와 손잡고 플랜트·그린인프라 영역에서의 디지털혁신(DT)을 가속화한다.

PTC와 삼성엔지니어링은 ‘AR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플랜트 건설·운영과 DT솔루션 분야에서 각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트 현장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사업확장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의 국내외 현장 대상 PTC코리아의 디지털 기술 적용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플랜트 건설·운영 솔루션 공동사업화 추진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협약을 통해 PTC와 손잡고 DT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PTC의 AR기술을 플랜트 건설현장에 적용, 사전에 구현함으로써 프로젝트 품질제고와 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그간 협업을 추진해왔으며 7월 AR기반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시장인 그린인프라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 적용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IoT를 기반으로 한 운영현장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 이를 활용한 운영효율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가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DT 혁신솔루션 사업화의 일환”이라며 “PTC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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