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아파트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인천 석남동 ‘이안 센트럴 석남역’이 주목받고 있다. 석남동은 기존 인천2호선에 더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되며 각광 받는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석남역까지 연장된 서울지하철 7호선은 2027년 청라까지 연장되는 노선으로 그 시작이 바로 석남역이다. 석남역에서 공항철도인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5·9호선이 만나는 김포공항역이 연결이 되면 서울 강남권을 60분대, 여의도를 25분대, 송도를 20분대, 인천공항을 30분대로 만날 수 있다.

석남연장선이 개통되면서 환승역인 석남동 일대는 물론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가정지구 등 서구전역이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 거기에 서부광역철도인 원종-홍대선이 들어서게 되고 청라-홍대선까지 연결이 된다면 석남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하게 될 루원시티역(예정)을 통해 청라, 루원시티 등 인천 서구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불과 30분대로 좁혀지게 된다. 석남역을 중심으로 그 일대가 인천 서북권의 새로운 교통의 중심지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안 센트럴 석남역’ 단지는 석남초등학교를 품은 이른바 초품아 아파트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2026년까지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가 계획되어 있어 도로 주변이 9개 생활권으로 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중 사업지와 인접한 서부여성회관역 주변 석남동 및 가좌동 일원 19만4,874㎡가 뷰티&패션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석남동 일대 약 6만4,805㎡에 도시바람길숲 조성계획 및 약 4,613㎡ 부지에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스마트 에코시티 개발계획 등 개발 기대감이 높다.

또한 서울 7호선은 석남역을 지나 청라국제도시로 한차례 더 연장될 계획이다. 5개역이 신설되는 7호선 청라연장선은 청라국제도시를 관통하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연계된다. 청라 연장선은 2017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21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개통이 목표다.

‘이안 센트럴 석남역’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방문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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