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1년 6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달, 중국 남부 하이난성의 수도 하이커우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Consumer Products Expo)에는 스위스의 스와치, 오스트리아의 스와로브스키, 일본의 시세이도 및 미국의 테슬라를 포함해 1,000개가 넘는 국제 브랜드가 참여했다.

열린 중국, 세계 경제에 큰 혜택 안겨

수많은 사업, 무역, 발명 및 혁신 엑스포와 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중국에서는 간단하고 편리하게 외국 제품을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수십 년 전에는 상황이 전혀 달랐다.

1970년대 전의 중국에는 풍요롭게 쇼핑하며 호사를 누리는 것은 고사하고, 배를 채우기도 힘든 사람이 많았다.

중국은 개발 경로를 개혁과 개방 정책으로 바꿨다.

이 정책이 시작되면서, 중국은 세 차례의 대규모 개방 흐름을 맞이했다.

첫 번째 개방 흐름은 1978년에 시작됐으며, 1980년대 및 1990년대까지 이어졌다. 중국 전역에서 기반시설 건설과 산업 프로젝트에 해외 직접 투자금이 유입됐다.

두 번째 개방 흐름은 중국이 WTO에 가입한 2001년에 시작됐다. WTO 가입으로 해외 투자가 다시 한번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중국은 세계 경제로 더욱 통합됐다.

제14차 5개년 계획에 따라 새로운 개발의 장을 시작하는 중국은 통합 수준을 훨씬 더 심화할 선제적인 프로젝트를 특징으로 하며, 새로운 개방 흐름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그 수단으로는 새로운 자유무역지구(FTZ)와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개발,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통합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Agreement, RCEP) 같은 새로운 국제 무역 및 투자 협정 등이 있다.

이러한 정책적 접근법은 개혁을 도모하고, 시장을 확장했으며, 더욱 전문적인 분업을 지원했다. 그뿐만 아니라, 무역 자유화와 수입 관세 감소로 인해 치열해진 경쟁 때문에 중국 내 기업은 효율성을 높일 수밖에 없었다. 더불어 자원 할당 최적화와 산업 업그레이드로 이어지기도 했다.

개혁과 개방이 40년 넘게 이어지면서, 중국의 총 수출입양은 206억 달러에서 4조5천억 달러 이상으로 치솟았으며, 중국은 세계 최고의 무역국이 됐다.

중국은 결핍의 시대에서 오늘날 풍요로운 쇼핑 체험의 시대로 발전해왔다. 개혁과 개방은 중국의 성공 비법일 뿐만 아니라, 더욱 번성하는 세계를 위한 필수적인 추진력이 됐다.

https://news.cgtn.com/news/2021-05-19/An-open-China-a-boon-to-global-economy-10mwRLc0YVy/index.html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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