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배달 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소자본 1인창업아이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달 프랜차이즈 분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배달에 특화된 메뉴, 차별성을 갖춘 브랜드 선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닭도리탕 전문 프랜차이즈 '그집곱닭도리탕'의 경우, 시그니처 메뉴인 곱도리탕(곱창+닭도리탕)을 비롯해 꽃게, 새우, 쪽갈비 등을 토핑하여 콜라보한 이색 닭도리탕 메뉴라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홀 영업과 배달 판매를 병행하는 매장형 소규모창업이 가능하며 현재 음식점이나 술집을 운영중인 경우에는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교육비만 투자하는 배달 샵인샵을 제안한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외식프랜차이즈 식품 전문기업이 런칭한 해당 브랜드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한지 6개월여만에 60호점 돌파를 앞둔 상황으로 동종 업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남자나 여자 구분없이 소자본창업으로 1인 운영 배달 전문점을 생각하시는 예비창업자 분들과 샵인샵 배달창업을 계획하시는 요식업 사장님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요식업 사장님들 중에는 상권이나 매장 환경에 따라 업종전환, 업종변경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도 상당수로 업종변경 시에는 업싸이클링 방식의 소액창업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