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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가 서브시스템 수준까지 전력 소비량을 분석해 IoT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할 수 있는 이벤트 기반 전력 분석 소프트웨어(SW)를 발표했다.

R&D 및 설계검증 엔지이너는 하드웨어(HW) 서브시스템에 의한 전력 소비량을 파악하고 다양한 상황과 기후 조건에서 IoT 디바이스의 동작여부를 분석해야 한다.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또는 펌웨어의 변경사항을 파악 후 각각의 설계 변경이 미치는 영향을 반복해서 검증해야 한다. 

키사이트는 이번에 발표한 X8712A 분석 툴과 KS833A2A 이벤트 기반 전력 분석 툴을 통해 IoT 디바이스의 전력 소비량 분석과 IoT 디바이스가 동작하는 방식과 해당 충전 소비 프로파일을 서브시스템 수준까지 분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패스웨이브(PathWave) SW 플랫폼으로 간단한 시각화 툴과 함께 측정 및 데이터 수집 기능이 있는 새로운 연속 데이터 로깅모드를 제공하면서 분석 시간을 크게 줄일 수도 있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X8712A 분석 툴은 단일, 트리거 또는 연속 데이터 캡처모드를 사용해 서브시스템 수준의 전류 소비 프로파일을 확인하고 디바이스의 전력 소비량을 판별하며 설계 단점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KS833A2A 툴은 전하 소비량 프로파일을 기준으로 배터리 수명을 자동으로 계산하므로 수동 계산이 필요치 않고 분석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탄 분 후안 키사이트 전자제품 측정 사업부 부사장은 “기본 제공되는 모드를 활용하면 충실도 높은 정보를 파악하고 이벤트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으며 특정 측정 지속 시간을 정의하고 다양한 데이터 캡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가 이러한 모드를 조합해서 사용하면 IoT 디바이스의 작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디바이스 최적화로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정보에 입각한 설계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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